[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조병화 시인의 시 '해마다 봄이 오면'을 신년 메시지로 전달했다.


이 장관이 소개한 시 '해마다 봄이 오면'은 봄처럼 부지런하고, 꿈을 지니고, 새로울 것을 주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신년 메시지 전문.


행정안전부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쉬임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는 꿈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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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나뭇가지에서, 물 위에서, 뚝에서
솟는 대지의 눈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조병화 시인의 ‘해마다 봄이 오면’)
이 달 곤 드림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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