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BK투자증권은 14일 하림에 대해 육계 계열화 수준 및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할 때 저평가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을 유지했다.


이환영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올해만큼 육계 시세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국내 육계 수요는 연간 7~10% 증가하고 있어 지나친 과잉 공급만 없다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육 원가 부담도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림은 옥수수, 대두 등을 수입해 직접 양계사료를 제조해 사용하고 있다"며 "2010년 옥수수의 원화환산 가격은 전년평균과 유사할 전망이고 대두 가격은 21.5% 하락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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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림의 육계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2007년부터 하루 8만 마리 이상을 처리하는 도계업체는 용기에 담아 봉인하거나 개별 진공 포장을 하고 있는데 이 방식이 내년 상반기부터는 모든 도계업체에 적용된다"고 전했다. 때문에 설비와 자금력이 충분하지 못한 영세 도계업체들은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닭고기 축산물 생산자 표시제도가 내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인 점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하림의 매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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