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는 내년말까지 대구~부산간 고속철로 개설 사업을 마친다. 이에 서울~부산 구간이 약 22분 가량 가까워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 구간 개통을 위한 '개통·운영준비종합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종합계획에 따라 적기 개통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경부고속철도는 광명~대구 구간만 고속철도 전용선이며 나머지는 일반 경부선을 이용한다. 이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되나 대구~부산 개통시 대전역,동대구역 2개역만 정차해 서울~부산 운행시간을 2시간 18분대까지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오송역,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울산역이 새로 건설돼 지역 주민들의 원거리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총 12개 분야 35개 단위업무로 구분해 개통·운영을 준비한다. 이에 내년 5월까지는 대구~부산 구간의 궤도,시스템 공사 등 모든 공정을 마칠 계획이다.


또 국토부,철도시설공단,철도공사 합동으로 시설물 점검, 종합시험운행, 열차운영계획, 연계교통망 구축 등 내년말 개통을 위한 모든 준비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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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고속철도의 경우 건설은 철도시설공단이, 운영은 철도공사가 담당하는 2원화 체계로 진행된다"며 "적기개통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중순부터 철도공단?철도공사와 함께 개통준비TF팀을 구성해 조기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대전·대구 도심구간은 2014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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