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8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신주발행 물량 부담이 악재로 작용 오전 장을 하락세로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개선에 연고점을 또 다시 갈아치운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내린 9716.35에, 토픽스 지수는 0.9% 하락한 849.2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7분 현재 전일대비 0.64% 오른 3303.94를 기록 중이다. 홍콩 증시는 0.7% 상승세를 보이며 2만3000선을 넘어섰다.
일본증시는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도쿄 다테모노가 456억 엔 규모의 신주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다테모노는 18% 폭락했고, 도큐랜드와 스미토모부동산개발은 각각 9.2%, 4.6% 하락했다.
투자의견 하향 소식도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일본 2위 중장비 제조업체 IHI는 메릴린치의 투자등급 하향 소식에 4.3% 떨어졌고, 일본 3위 소비자 금융업체 다케후지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투자의견 하향하면서 16% 폭락했다.
도쿄 소재 레소나은행의 구로세 고이치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도쿄 다테모노의 자금조달 소식에 따른 우려가 부동산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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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력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선화에너지는 2.9% 상승했고, 중국석화(시노팩)는 0.5% 상승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0.61% 상승한 7780.29로,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ST)지수는 0.2% 상승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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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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