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pos="L";$title="권혁세";$txt="";$size="204,244,0";$no="20091113115156948573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권혁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사진)이 이창용 G20정상회의 준비위 기획조정단장의 사임으로 공석이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승진했다. 꾸준히 하마평에는 올랐지만 민간출신이 부위원장으로 기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었던 만큼 예상밖의 '깜짝 인사'로 해석되고 있다.
1956년 대구 출생인 권 부위원장은 세제와 금융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경제관료로 평가받는다.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벤더필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국세청 일선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재무부 소비세재과,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제국장,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등 세제와 금융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7년 감독정책1국장시절에는 당시 은행·신용카드 업계 등에 만연한 과당경쟁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부동산시장 안정정책을 주도하는 등 '카리스마'를 발휘했고,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재직 당시에도 과도한 펀드수수료 인하, 회계제도 선진화 등 자본시장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올 2월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진동수 금융위원장, 이창용 부위원장을 보좌하며 기업구조조정 등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후속 정책 집행에 주력했다.
동안의 얼굴에 비교적 작은 체구이지만 선이 굵은 업무처리능력과 함께 두둑한 배짱과 뚝심으로 바탕으로 업무추진력도 강하다는 평가다. 선후배들의 신망도 두터운 편이다. 권 부위원장의 임명 소식 직후 금융위내에서도 내부출신의 발탁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권 부위원장의 승진으로 금융위 고위급 후속 인사도 관심이다. 사무처장은 행시 25회인 김주현 증선위원, 추경호 금융정책국장, 조인강 기획조정관, 홍영만 자본시장국장 등이 거론되며, 기획재정부 출신이 기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재훈 대변인(26회), 김광수 금융서비스국장·정지원 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27회) 등 국장급도 보직 이동 가능성이 있다. 김영과 금융정보분석원장(행시 22회)이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는 금융위 출범 초기 기획조정관을 지낸 최수현 한나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프로필>
▲1956년 대구 출생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미국 벤더빌트대 경제학석사 ▲행정고시 23회 ▲국세청 ▲재무부 소비세제과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재경부 산소비세제국장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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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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