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개그맨 김숙이 뮤지컬 '메노포즈'를 통해서 폐경기 여성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숙은 오는 14일부터 명동 해치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합류, 폐경기 중년여성의 삶을 연기하게 된다.

특유의 애드리브와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숙은 이영자의 뒤를 이어 마흔살이 넘은 전형적인 가정주부 역할을 맡는다.


김숙이 맡은 가정주부 캐릭터는 결혼 후 자신의 생활을 버리고 남편과 자녀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지만, 우연히 알게 된 또래 친구들과의 수다를 통해 자신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인물이다.

‘개그콘서트’의 깻잎머리, ‘웃찾사’의 난다김으로 익숙한 김숙은 2006년 ‘슈퍼루나틱’, 2007년 ‘넌센스 크래커’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상태다.


수많은 러브콜을 뿌리치고 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김숙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뮤지컬 ‘메노포즈’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의 고정 MC를 맡고 있고, 방송 행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메노포즈' 연습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해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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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노포즈'는 지금껏 누구도 풀지 못한 갱년기 여성의 증상과 생활을 화끈하게 표현하여 '넌센스''버자이너모놀로그''맘마미아'를 이은 '줌마뮤지컬'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히트뮤지컬이다.


14개국 1100만명의 아줌마가 열광한 뮤지컬 ‘메노포즈’는 2005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여 박혜미, 전수경, 이영자, 홍지민, 조갑경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수많은 아줌마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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