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임명된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 "앞으로 국정원의 개혁방향은 새 원장에게서 지침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이 날 외교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안보일을 한다는 의미에서는 지난해와 일관성이 계속성이 있다"면서 "다만 그 쪽은 경제, 과학, 기술 등 정보수집에서 폭이 넓어진다"고 밝혔다.
푸른색 넥타이를 맨 김 본부장은 이어 "떠나는게 주저되는 이유 중 하나가 지난해 해놓은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라면서 지난 업무를 소회했다.
그는 또 남아있는 외교통상부 직원들에게 “우리가 매일하는 업무는 전쟁과 평화를 다루는 것이니 엄정한 마음으로 다뤄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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