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김태희가 데뷔 이후 첫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성공적으로 펼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대역 아니냐'라는 의심을 살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것.


서울대 출신 배우로 이름을 알린 그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러브스토리 앤 하버드', 영화 '중천', '싸움' 등에 출연할 때마다 연기력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받았다.

하지만 방송 전 '시청자들도 드라마 안에서 김태희의 연기를 보면 변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확신한 이병헌처럼 시청자들 역시 김태희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그는 KBS2 '아이리스'를 통해 '예쁜' 배우에서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연기력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그는 극 초반 현준 역의 이병헌과 애절한 사랑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으며 현준을 잃은 후에는 내면연기도 완벽히 소화했다.


13일 방송분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짧은 단발 머리로 변신한 김태희는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액션 실력을 펼쳤다.


승희(김태희 분)는 NSS에 잠입한 테러리스트들에 홀로 맞서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그들을 막으려는 작전을 펼쳤다. 그는 이 액션을 위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액션 스쿨에서 연습에 매진해 왔다는 후문.


이 촬영에서 그는 강렬한 블랙 탱크톱을 입고 자신보다 몇 배는 큰 덩치의 액션 배우들을 상대로 17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액션 연기를 해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 배우들조차 녹초가 될 정도의 촬영에서 그는 힘든 내색 한번 없이 거뜬히 마쳐 스태프들까지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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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액션신으로 이날 방송은 '아이리스'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김태희의 액션연기에 대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희 액션신 정말 좋았다. 이번 회의 최고 장면이다', '김태희 액션연기, 실감났다', '김태희 연기력 논란, 이제 없어질 듯. 최고의 연기였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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