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세계 경제는 점진적으로 기복을 겪으며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 총리는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중국은 4조 위안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국제 경제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하며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중국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지난 해 7월 수출 산업 지원하기 위해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83으로 페그한 후 미국·유럽 등으로부터 위안화 절상 압력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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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당분간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깨고 위안화가 절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3분기 8.9%의 성장을 기록하며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은 3분기 3.5% 성장하는데 그쳤다.
인민은행은 중국이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왔다. 이를 보여주듯 어제 발표된 중국 10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6.1% 늘어나며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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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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