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미 은행들의 부실대출이 지속적으로 급증하며 부실자산 상각 비율이 대공황 초기 당시를 넘어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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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26일(현지시각) 미 은행들이 상각 처리한 금액이 올들어 1160억달러를 기록, 대공황 당시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연율기준 은행권 대출의 2.9%로 대공황이 발생했던 1932년(2.25%) 당시를 넘어선 것이다.


은행권의 대출 손실규모는 올 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310억달러, 2분기 400억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450억달러를 나타냈다. 아울러 3분기 연율 기준 상각비율은 3.4%로 대공황이 절정에 달했던 1934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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