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조문환 의원은 금융위·금감원 종합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금융감독원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홍콩에서는 '한국투자의 신' 박현주 회장의 미래에셋이 홍콩에 진출, 대규모 부동산 투자를 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한 후 투자 경과 보도를 지속했으나 정작 한국 투자자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주장이다.
특히 미래에셋이 투자설명서에는 부동산의 취득, 처분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 수시공시하겠다고 해놓고 벨에어 투자 관련해 수시공시가 한건도 없었으며 투자자에게 분기별로 송부되는 자산운용보고서에서는 07년 계약 후 08년 말까지 벨에어에 대한 언급이 없다가 올 들어서야 대충 고지했다는 설명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