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은 25일 "바닥에 깔린 국민의 이명박 정부의 무능, 독선에 대한 심판의 열기를 확인하고 결집해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 상승에 힘입어 (한나라당은) 느긋한 입장이었고, 민주당은 다소 불리한 판세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대강 예산, 부자감세로 인한 서민경제의 파탄 문제를 국민께 호소했고, 세종시 백지화에 대한 지역경제를 보살피지 않고 지역균형 발전의 의지가 없는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을 호소해 국민의 상당한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보선 종반 판세와 관련, "경기 안산 상록을과 충북 4군은 여전히 민주당이 앞서고 있고, 수원은 20~30표 차이로도 승패가 갈릴 정도로 초박빙"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안 양산 재선거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의 텃밭이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민심이 깔려 있다"며 "양산에서 선거혁명을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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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산 상록을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데 대해 "앞으로 될 수 있는 후보에게 확실하게 표를 몰아 한나라당 후보를 떨어뜨리고 민주당 후보가 되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며 "될 수 있는 후보에게 밀어주자는 방향으로 밀고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선 "거대의석을 가진 집권여당이 네거티브로 나오는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한나라당의 네거티브에 대한 비판, 분명한 불법에 대해서 법적인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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