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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대봉감 유통 메카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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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선과장, 집하장, 냉동창고, 곶감가공시설 등 갖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남 영암이 대봉감 유통 메카로 떠오른다.

산림청은 23일 대봉감의 효율적 산지유통체계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지원한 전남 영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가 최근 1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통센터엔 선과장, 집하장, 냉동창고, 곶감가공시설 등이 갖춰져 국내 대봉감 최대 주산지인 영암군이 대봉감의 유통·가공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 대봉감은 영암지역에서 재배돼오면서 대봉시, 대알감, 장두감 등으로 불렸다. 장두감은 전라도지방에서 불렸던 대봉감 이름으로 ‘길고 크다’는 뜻의 ‘장두’와 ‘감’의 합성어로 모양이 다른 감보다 길고 커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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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리적 표시등록 제17호로 등록된 영암대봉감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에 영암군의 토산(土産 : 그 지방의 특산물)물로 기록돼 있는 뿌리 깊은 과일이다.

한편 감은 단감과 떫은 감으로 나뉜다. 대봉감은 떫은 감 품종 중 하나다. 다른 감나무보다 수세가 강하고 과실 무게가 평균 250g인 대과종이다. 전남 영암ㆍ광양, 경남 하동ㆍ진주 등이 주산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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