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 넥스텔(Sprint Nextel)이 IPCS를 4억26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0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스프린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수 항목에는 IPCS의 4억500만 달러의 순부채도 포함되며, 내년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프린트는 지난 2005년 공중무선망인 아이덴(iDen) 네트워크를 도입했으나 가입자 이탈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골머리를 앓던 중 이번 IPCS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 IPCS는 스트린트 브랜드하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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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는 이미 IPCS가 70만의 이동통신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추정한 상황이다. 현재 27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스프린트는 가입자 이탈로 지난 상반기에만 거의 3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IPCS의 인수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인식으로 스프린트의 주가는 이날 0.86%(3센트) 하락한 3.4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IPCS의 주가는 스프린트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34% 급등해 23.8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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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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