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재필 기자]14일 중국증시는 중국 수출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4주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9개월래 가장 느린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2%(34.34포인트) 상승한 2970.53로 마감, 지난 9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3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장중 3000선을 넘기기도 했으나 장막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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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철도그룹과 중국 2위 해운업체인 중국선박콘테이너라인(CSCL)이 2% 이상 상승했으며 중국 최대 주택 건설업체 중국건설공정(CSCE)은 주문량과 주택 거래 급증에 힘입어 10% 급등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1.5% 상승 마감했다.

차이나 인터내셔널 자산 운용의 투자전략가 장 시우치는 “해외 제품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인한 효과가 좀 더 가시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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