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방향 확신 아직..거래량 큰 폭 감소..한은 국감 경계감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채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분위기가 일단 긍정적이었지만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매매공방을 벌이는 모습이었다.
다만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커브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아직 서지 않아 조심스런 분위기였다는 반응이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자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내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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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전일대비 1bp 상승한 4.38%를 기록했다. 통안채 2년물도 전장보다 1bp 오른 4.37%를 나타냈다. 반면 국고5년 9-3은 어제와 같은 4.85%로 마감했다. 국고10년 8-5와 국고20년 8-2는 전일대비 나란히 1bp 올라 5.39%와 5.6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커브는 2~5년 구간에서는 소폭 플래트닝을 5~20년 구간에서는 스티프닝을 연출하는 등 혼란스런 모습을 연출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09.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09.05로 개장해 108.96과 109.07을 오가는 레인지 장을 연출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901계약 순매수를 기록해 전일 2186계약 순매수에 이어 이틀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증권 또한 1264계약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이 2094계약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다. 이어 투신이 579계약을, 개인이 287계약을, 보험이 241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4만40계약을 기록하며 전일 6만2041계약 대비 2만2001계약이나 줄었다. 미결제량도 16만9651계약을 기록해 전일 17만1268계약보다 1617계약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결제량이 17만계약대로 올라선지 하루만에 다시 16만계약대로 주저앉았다. 지난 12일에는 16만9058계약을 나타낸바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참가자들이 시장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면서 거래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쉬어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내일로 예정된 한은 국감에서 출구전략에 대해 어떤 말이 오갈지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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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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