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숙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과 두산베이스의 김경문 감독이 주식투자를 하면 누가 이길까.
데이터 야구의 신봉자인 김성근 감독은 가치투자가의 성향을 지닌 반면 직관에 강한 김경문 감독은 모멘텀 투자에 어울린다.
야구를 흔히 ‘기록의 경기’라고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데이터를 모두 버리고 직관에 의존해서 승부를 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데이터와 직관의 절묘한 결합, 이것이 바로 야구와 주식의 공통점이다.
$pos="L";$title="";$txt="";$size="100,136,0";$no="20091014144140605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가의 대표적인 사이버 애널리스트 부자아빠(본명 정재호)는 이에 착안해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새빛에듀넷)을 출간했다. 저자는 야구라는 게임을 주식투자에 비유해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팬을 위해 존재하는 야구처럼 진정한 투자자들을 위해 탄생한 필자만의 노하우로 이루어진 투자법이 곧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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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라는 스포츠는 인생과도 닮았다. 수많은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한 방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기도 하고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9회말 2아웃에 역전타를 쳐내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 항상 헛스윙만 해대는 ‘스트라이크 아웃’ 인생이라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다는 얘기.
저자는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설 것을 권고한다. 9회말 2아웃이라고 해도 좋다. 역전 만루 홈런을 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다. 투자에 정답은 없다. 수많은 투자법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 방법을 잘 선택해서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면 된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운다면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험난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투자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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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혜 기자 s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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