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정보 국제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한 'WHO-FIC(의료정보 국제표준분류체계) 협력센터 연례총회'를 10~16일 경기도 부천시 가톨릭대 성심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에는 보지부장관, 통계청장,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대한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총회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연례총회는 우리나라, 미국, 영국 등 26개국에서 150여명의 정부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의료정보 현황 및 표준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새로운 의학의 발전과 통계적 요청에 부응하는 국제질병·사인분류체계(ICD), 국제장애분류체계(ICF), 국제의료행위분류체계(ICHI) 등 국제표준분류체계의 제·개정사항을 의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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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국내의 보건의료표준용어체계 및 한의학표준용어체계 등의 연구성과를 이번 연례총회에서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에는 미국, 독일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표준화 지원기관인 'WHO-FIC 협력센터 지정(질병관리본부)'을 추진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WHO 연례총회는 국제표준분류체계 제·개정 등 주요 의결절차에 우리나라의 참여 및 의견 반영 확대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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