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최동훈 허진호";$txt="최동훈 감독(사진 왼쪽)이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에서 열린 '최선의 동료들' 아주담담에 참석해 허진호, 류장하, 황규덕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size="550,413,0";$no="20091012162359193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부산=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연출한 흥행 감독 최동훈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으로 '삼국유사'를 소재로 한 영화를 먄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은 12일 오후 3시 30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에서 열린 대담 프로그램 '아주담담'에 허진호, 류장하, 황규덕 등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선배 감독들과 참석해 '최선의 동료'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영화아카데미를 '꼴등'으로 졸업했다는 최동훈 감독은 "졸업 작품으로 판타지 장르의 시나리오를 썼는데 통장에 10여만원밖에 없어서 찍지 못했다. 학교에서 주는 지원금 172만원으로는 영화를 찍을 수 없었다. 그때 썼던 시나리오는 '삼국유사'를 현대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훈 감독은 또 "졸업작품은 필름으로 남아서 학생들이 꺼내서 볼 수 있다"며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찍었던 내 첫 영화는 졸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번은 졸업작품을 디비디로 제작하자는 이야기가 있어서 반대했다"며 "디비디가 공개되면 난 매장될 거라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 감독은 자신의 졸업작품에 대해 "굉장히 엉성하지만 나중에 보니 '범죄의 재구성'이나 '타짜'에서 하려고 했던 게 많이 들어가 있었다. 보면서 '저때는 저런 생각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겐 새로운 것을 환기시켜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동훈 감독은 조선시대 고대소설 '전우치전'을 토대로 강동원, 임수정 등을 기용해 '전우치'를 연출했으며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부산=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