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최근 3년간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당선이 무효된 이들 3명 중 1명은 선거보전비용을 국가에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윤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올 8월 말까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선거보전비용을 반환해야 하는 대상은 모두 97명이지만 이중 반환금을 납부한 이는 60명에 불과했다.
34억2343여만원 중에 18억3492여만원만 중선관위에 회수된 셈이다. 전체 금액의 절반에 달하는 15억8850여만원은 아직 반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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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중 8명이 선거보전비용 반환 대상자이지만 4명만 3억3300여만원을 납부했고 나머지는 아직 선거보전비용을 반환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불법.탈법 선거운동의 경우 선거보전비용 환수 뿐 아니라 보궐선거로 발생하는 비용까지 추징하는 등의 방안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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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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