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5거래일만에 급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덕분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35.99포인트(1.46%) 상승한 9446.8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0.37포인트(1.17%) 상승한 894.1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쓰이 부동산(4.51%) 미쓰비시 토지(3.30%) 스미토모 부동산(2.75%)은 전날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JFE홀딩스(3.32%) 신일본제철(2.61%) 등 철강주도 지수 사승에 힘을 실어줬다.

도요타 자동차는 내달부터 초과 근무를 재개해 프리우스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2.22% 상승했다. 혼다(1.49%)와 닛산 자동차(0.55%)도 동반상승했다.

1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니콘은 4.15% 급등했다.

모바일 뱅킹 사업 부문에서 협력할 것으로 알려진 NTT도코모(-0.28%)와 미즈호 파이낸셜(1.75%)의 희비는 엇갈렸다.

중국 증시도 상승반전하면서 2600선 안착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5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 상승하고 있다. 반면 상하이B 지수는 0.1%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민생은행과 중국석유화학이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0억위안의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오산철강도 0.5% 가량 상승 중이다. 바오산철강은 조달자금으로 은행 대출을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증시에서는 항셍지수가 2.8%, H지수가 3.1% 상승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각각 2.3%, 1.7% 오름세다.

베트남 증시도 사흘 연속 상승하며 VN지수가 0.5%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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