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한 신용평가회사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가신용등급 평가기준을 만들어 공개했다.

26일 따꿍(大公)글로벌신용평가는 자체적으로 만든 평가모델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각국의 채권상환능력을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신용등급 평가기준을 만든 것은 중국에선 처음으로, 중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

외국에서는 스탠다드앤차터드(S&P)ㆍ무디스ㆍ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를 비롯해 여러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매기고 있다.

신용리스크 구성요소에는 각국의 ▲정치환경 ▲경제력 ▲재정상황 ▲외채수준 ▲유동성 등이 포함된다.

회사측은 다른 신용평가사 모델과 달리 각국별로 다른 경제발전상황을 최대한 감안해 만든 공정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그동안 특정국의 신용평가사가 매긴 국가신용등급만 갖고 판단을 해왔다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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