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공원에 창포러리감기 등 다양한 단호 행사 마련
영등포문화원 주최로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민속겨루기마당, 전통체험마당과 문화공연마당, 구민화합마당, 장터마당이 펼쳐져 온가족이 함께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민속겨루기마당에서는 씨름왕선발대회와 그네뛰기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실력을 겨루며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pos="C";$title="";$txt="지난해 열린 단오한마당축제에서 주민들이 그네뛰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size="550,750,0";$no="20090525084541364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전통체험마당에서는 창포머리감기, 단오떡(수리취떡) 만들고 시식하기, 단오부채만들기, 탈만들기, 염색체험과 가훈쓰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단오사진촬영대회와 어린이 단오풍속도 그리기대회, 어린이 노래짱·춤짱 뽑기대회, 어린이알뜰장도 열린다.
문화공연마당에서는 남사당놀이 여섯마당이 열려 어름(줄타기)을 비롯 풍물놀이, 덧뵈기(탈춤), 버나(접시돌리기), 덜미(인형극), 살판(땅재주)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구민화합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솜씨를 선보이고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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