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선에서 집권 국민회의당이 이끄는 통일진보연합(UPA)이 압승하면서 정국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도 통화와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릴라이언스캐피털자산운용의 마드후수단 켈라 펀드매니저는 “총선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어서 증시를 강세장으로 이끌 것”이라며 “인도 루피화가 내년말까지 15%를 오르고 증시 역시 랠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총선으로 현 정부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의사결정권에서 우위를 차지했다”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전을 벌일 것으로 관측됐었던 이번 인도 총선의 공식 개표결과에 따르면 국민회의당이 주도하는 통일진보연합(UPA)은 전체 543석의 연방 하원의석 가운데 262석을 차지했다.

인도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올해에만 26% 상승을 보였고 이번 달 들어서만 7% 올랐다. 지난 15일에는 1만2173.42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크레디트 스위스는 센섹스지수가 내년 증반에 1만35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스이 스미토모 은행의 요시코시 테츠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달러·루피 환율이 오는 6월말에 50루피까지 오르고, 올해 말에는 52.5루피선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대비루피는 지난 15일 49.5687루피에 거래됐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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