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전기대비 1.1% 하락한 것으로 경제통계 조사기관 INSEE가 수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13일 1.2% 위축된 것으로 잠정 발표된 것보다는 양호한 것이다.
GDP가 1.1% 하락한 것은 지난 1974년 4분기 이후 최대 폭으로, 프랑스 경제상황이 30년만에 최악의 상황에 처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보고된 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는 수요감소에 따른 생산 급감, 고용 악화 등으로 인해 올 한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NSEE는 프랑스의 GDP가 올해 1분기 1.5% 하락하고, 2분기에는 0.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 캐피탈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투자가 1분기 들어서 더 위축되고 있고, 소비 역시 꾸준히 위축됨에 따라 노동시장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프랑스의 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0.9% 위축된 것이며, 잠정치에서는 1.0% 하락한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수출은 전분기 대비 3.5% 하락했고 수입은 2.3% 줄었다.
기업투자는 전분기 2% 하락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