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7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증설과 장기계약 효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신규제시했다.
오정일 애널리스트는 "태양광발전산업의 장기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신용경색에 따른 수요 둔화로 관련 업체들에 대한 실적 부진 우려가 있다"며 "그러나 조기 시장진입에 성공한 동양제철화학은 장기계약 및 신증설 효과로 안정적 이익성장이 기대돼 후발 업체와 더욱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현재 104억달러의 장기계약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2010년에는 글로벌 3위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보할 계획이어서 매출은 지난해 2조1000억원에서 2011년 4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26.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장기계약 물량 비중이 높아 증설분 가동이 정상 수율에 이르는 올해 4분기 이후 빠른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증설로 인한 원가경쟁력 확보와 물량 증가 효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5909억원에서 2010년 1조2306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