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매도 급증, 외인 주식 순매수로 롱심리 와해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벌인지 2주만에 1400원대로 내려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6.5원 내린 148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숏커버 물량이 나오면서 개장가를 저가로 하락폭을 조금씩 반납하면서 149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 급락한 1481.5원까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증시 급등과 역외 원·달러 환율의 1400원대 하락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480원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어 오전 중 숏커버 물량이 간간이 나오고 있다"면서 "역외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이 여전히 크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에 따른 달러 공급도 있을 것으로 보여 1480원대를 계속 시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증시 급등에 이어 국내 증시도 30.71포인트 오른 1122.91로 화답한 채 장을 열었으며 외국인은 5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73엔으로 상승,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512.4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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