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각) 5690억달러 규모의 예산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배 늘어난 것이다.
1월 한달간 예산적자 규모만도 838억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780억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
이는 금융기관에 대한 구제 금융 비용이 급증한데다 기업들의 경제활동 위축으로 세금이 감소했던 탓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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