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개발계획(UNDP)의 대북 사업이 미국과 일본의 반대로 제한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유엔 소식통을 인용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사업자금 전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중단된 UNDP의 대북 사업과 관련해 미·일 양국이 감시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사업 재개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UNDP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사업 7건만 재개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북한이 전면적인 지원 재개를 바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미·일 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향후 양국의 개별 대북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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