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전국 최초 어르신 연 624명에게 주정차 위반 사전통지서 송달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정차 위반 사전 통보서와 과태료고지서를 어르신들이 직접 송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2월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자칫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이 스스로 용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주정차위반 사전통보서 (연 12만9000건)와 과태료고지서 (연 11만건)등 등기우편으로 보내던 것을 624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송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간 1억7008만원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는 그간 고지서 등기우편 송달료(1건 송달료 1750원)로 연간 4억1800원 비용을 부담해왔었다.

이번 조치로 어르신들 624명에게 월 40만원상당 (1인당 383건)의 배달료를 드려도 약 43% 예산이 절감됨은 물론 소일거리가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권승원 교통지도과장은 “3개월간 시범실시 후 긍정적 효과가 나면 체납과태료고지서(연 19만4000건) 송달까지도 어르신들게 맡기는 것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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