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쉘은 이미용전용으로 출시한 브랜드로 레카전자, 케이투엘전자 등 국내 이미용 제조기업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제복 안나쉘 사장은 "해외 OEM수출 제품 및 한국형디자인에 맞도록 개발했다"며 "고가제품과의 차별화로 브랜드만 앞세운 다국적기업 제품과의 경쟁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미용제품 12제품류 및 50여가지로 구성된 안나쉘제품은 LCD액정, 티타늄발열판, 이온기능 첨가 등 기존제품들과는 차별화시켰다는게 안나쉘의 설명이다.
안나쉘은 앞으로도 디자인개발 및 시장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시장의 영업도 근대유통(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온라인유통, 일반유통 등 3단계로 구분해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네트워크 판매사인 하이리빙과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고데기 등을 판매한다.
지난 9월부터 첫 판매에 들어간 디지털고데기는 첫달인 9월에 1600개, 10월 2100개, 11월 2800개를 판매해 매달 20%의 판매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드라이어는 9월 1800개, 10월 2400개, 11월 3300개 등 월평균 30%의 신장했다.
이 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17개 제품류 90여가지 모델로 확대하고 인지도 상승을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광고, 대학생 체험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나쉘은 내년 상반기중 중저가 시장공략을 위한 브랜드를 출시해 일반시장과 할인점 공략을 꾀하는 한편 제조업체와 협력해 안나쉘브랜드로 해외수출도 할 계획이다.
/유은정기자 appl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