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한동훈 저격' 홍준표에 "조용히 고상하게 좀 계시라" 맹비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당내 인사들 간 공개 설전으로 확산하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강도 높은 공개 비판에 나섰다. 배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전 시장의 최근 발언을 직접 겨냥하며 "제발 좀 조용히 이제라도 고상하게 계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정치적 논란을 거론하며 "수사 압박, 탈당, 하와이행, 정계은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의원, 민주당 탈당
공천헌금 1억원 수수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강 의원은 "당을 떠나더라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유승민 "총리 제안 거절…李 대통령과 생각 달라 할 수 없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측으로부터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은 사실을 1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로부터 직접 제안을 받았으나, 자신의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작년 2월 민주당 모 의원이 저에게 '이 대표가 집권하면 국무총리를 맡아 달라'고 했다"며 "바로 그 자리에서 '그럴 생각이
"아이큐가 한자리냐" 이혜훈 '보좌진 갑질' 의혹…국힘 "송곳 검증"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1일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통화 녹취가 공개됐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李대통령, 새해 현충원 참배…"함께 사는 세상, 대도약 원년"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했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참배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국무위원·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및 청와대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대한국민과 함께 열겠습니다'라고 서명하면서
정청래 "성역 없다"…'김병기 윤리감찰' 뒤늦게 공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당 차원의 윤리감찰 조사를 지난달 25일 지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인사 누구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감찰 대상이 되면 비껴갈 수 없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강선우 의원 포함해서 누구도 성역일 수 없다"며 "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다
국방장관 하늘에서 '엄지척'…KF-21 국산전투기 첫 엄호작전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새해 첫날 국산 전투기의 엄호를 받는 가운데 지휘 비행에 나서 한반도 전역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공군 항공통제기 E-737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이날 지휘비행에는 KF-21, FA-50, TA-50 등 국산 전투기를 포함한 6대의 공군 전투기가 엄호에 나섰다. 국산 전투기가 지휘비행 엄호작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장관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 2026년 신년사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해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지난해를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으로 규정한 이 대통령은 올해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대전환'의 방향을 다섯 가지로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나간 7개월보다 앞으로의 4년 5개월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다"
文 예방한 조국 "지선 압승 필요…李정부 성공 위한 레드팀 역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새해 첫날인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대승했던 2018년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합쳐 '2018 어게인'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
국힘 지도부, 내일 李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불참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2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주재 신년 인사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는 대신 같은 날 대구·경북지역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번 결정은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 등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이 대통령 주재 신년 인사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