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간 키운 수익률 '610만%'…역시 전설은 달랐다
미국의 대표적 가치투자자이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려온 워런 버핏(95)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 60년에 걸친 경영 일선을 마무리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버핏이 후계자로 낙점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버크셔 해서웨이의 신임 CEO로 공식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본사에 매일 출근해 경영 전반에 조언 역할을
"확실한 보상 부럽다"…직원들에 주식 평균 '21억' 통 크게 쏜 회사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2025년 직원 1인당 평균 주식 보상이 150만 달러(약 21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픈AI가 투자자에게 제공한 재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수치가 다른 거대 기술기업을 압도하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계산하더라도, 2000년 이후 상장한 주요 18개 거대 기술기업이 기업공개(IPO) 전년도에 직원들
환자 750만명, 사망자 3100명 넘어섰다…'신종 독감' 번지는 美
미국에서 신종 독감이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누적 사망자가 31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겨울 시즌 독감으로 인한 환자가 최소 750만명, 입원 환자가 8만1000명, 사망자가 3100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사망자에는 최소 9명의 아동이 포함됐다. 다만 해당 수치는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한 집계로,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연말 행사 영향으로 실제 감염자 수는
한국처럼 떡국 먹고 세뱃돈…일본의 1월 1일은
우리나라는 떡국으로 한 해를 시작하듯, 일본도 1월 1일 떡이 들어간 국물 요리 '오조니'를 먹는다.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풍습도 있다. 오랜 시간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살아온 두 나라인 만큼, 새해를 맞는 풍경에도 닮은 점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일본에서는 새해 첫날 '토시가미(연신·年神)'가 각 가정을 방문한다고 믿는다. 토시가미는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관장하는 존재다. 토시가미는 엄밀히 말하면
명품 판도 뒤집혔다…비싸게 판 샤넬, '만년 1등' 누르고 정상 차지
샤넬이 루이비통을 제치고 글로벌 패션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의 브랜드 평가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가치 50' 보고서에 따르면 샤넬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45% 상승한 379억달러(약 53조원)를 기록했다. 샤넬은 전체 2위, 패션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부동의 패션 1위였던 루이비통(329억달러, 약 47조원)은 전체 3위, 패션 2위로 밀려났다
공짜로 맞은 '34억 주사' 기적 일으켰다…걷지 못했던 英 소년 '놀라운 변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전자 치료제를 맞은 영국의 5세 소년이 4년 만에 기적적으로 걷게 됐다. 이 소년은 희귀 유전성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을 앓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영국 콜체스터에 사는 에드워드 윌리스-홀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이 고가의 치료제 주사 뒤 혼자 걷고 수영도 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에드워드는 태어난 지 두 달쯤 됐을 때 척수성 근위축증 진단을 받았다. 척수성
무려 400㎏ 감량했지만…세계서 가장 무거웠던 男 41세 나이로 숨져
기네스 세계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인물'로 이름을 올렸던 멕시코 남성이 41세의 나이로 숨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후안 페드로 프랑코가 지난달 24일 신장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코는 2017년 체중 594.8㎏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며 주목을
1년 내내 요동치던 비트코인, 결국 3년 만에 연간 하락
2025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큰 등락을 반복하며 연간 기준으로 3년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현지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7646달러로, 연초 대비 약 7%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됐다. 올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 경신과 대규모 청산 사태를 동시에 겪으며 극심한 변동성을 드러냈다. 연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크립토 정책 기대감이
발라먹기 귀찮았는데…'잔가시 없는 붕어' 개발한 중국
중국 연구진이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근육 속 잔가시를 대폭 줄인 은붕어 품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신화통신 등은 중국과학원 수생생물연구소 구이젠팡 교수와 화중농업대 가오쩌샤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은붕어 품종 '중커(中科) 6호'를 개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품종이 높은 어획량과 질병 저항성, 사료 효율 개
"피임용품 쓰지마" 中, 콘돔·피임약에 13% 세금 폭탄
중국의 저출산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당국이 콘돔, 피임약 등 피임 용품에 13%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중국 정부가 새해부터 피임 용품에 부가세(13%)를 부과한다고 보도했다. 그간 피임 용품은 부가세가 면제였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인구가 감소하는 등 출산율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피임 용품에 세금을 부과해 가격을 높여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어렵게 만들어 피임 장벽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