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 "민주당. 또 가해자를 선택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 씨가 성폭력 2차 가해자를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한 오세현 아산시장을 향해 "정치가 또다시 가해자를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또 "정치권의 무감각과 반복되는 2차 가해가 피해자의 삶을 끝없이 소환한다"며 즉각적인 직위 해제를 요구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오세현 아산시장이 안희정 전 지사 성폭력 사건의
대한민국 대통령, 1330일 만에 청와대로…李대통령 '첫 출근'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을 떠나 29일 자정부터 봉황기가 게양된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한다. 봉황기는 한국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등으로 얼룩진 '용산 시대'와 단절하고, 1330일 만에 국정 컨트롤 타워로서의 상징과 기능을 모두 청와대로 되돌린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남동 관저를 떠나 '다시 청와대, 광장의 빛으로'라는
이혜훈 첫 출근길 "복합위기 韓경제 회색코뿔소…민생·성장에 과감히 투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9일 "우리 경제가 단기적으론 퍼펙트스톰 상태"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퍼펙트스톰은 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현상으로, 보통 경제계에서는 심각한 세계 경제의 위기를 일컫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다동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
국방부, 12·3 여인형·이진우·고현석 '파면'…곽종근 '해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연루된 주요 군(軍) 지휘관들에 대해 파면·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육군 중장)을 법령 준수의무위반 및 성실의무위반으로, 고현석 전 육군참모차장(육군 중장)은 법령준수의무위반으로 각기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군인에 대
"이혜훈 발탁, 정권 실정 가려준 '윤 어게인' 노고에 대한 보답" 조갑제의 일침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되면서 정치권이 혼란한 가운데, 조갑제닷컴 대표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보수 논객인 조 대표는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는 비교적 우호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조 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신은 '윤 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의 본성"이라며 "박근혜 탄핵에 열렬히 찬성했던 이혜훈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
1330일만에 청와대 시대…李대통령 여민1관서 집무
'12·3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얼룩진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됐다. 이재명 정부 청와대의 가장 큰 특징은 대통령과 핵심 참모들이 업무공간인 '여민1관'에서 함께 근무한다는 점이다. 본관 집무실은 1991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을 신축하면서 마련한 공간으로 대통령 위상과 권위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참모들이 주로 근무하는 여민관과 약 500m 떨어져 있어 대면 보고를 위해 자동차
李대통령, '尹옹호' 이혜훈 논란에 "본인이 더 명확한 단절 의사 표명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과거 행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본인의 명확한 의사 표명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발언을 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과거에 용납할 수 없었던 내란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로 출근…1330일만 복귀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로 출근…1330일만 복귀
의혹 속 김병기, 내일 입장표명…與 "일단, 지켜보자"
김병기 원내대표가 의혹 등과 관련해 30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했다. 잇따라 제기된 의혹 등이 소명되는지를 보겠다는 것이다. 다만 의혹 등의 성격 상 사과, 소명만으로 이번 논란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분위기다. 29일 김 원내대표는 전남 무안에서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1년 전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는 등 원
12·29 참사 1주기…고개 숙인 李대통령 "깊은 사죄, 원인 규명 최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형식적 약속이나 공허한 말이 아닌, 실질적 변화와 행동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여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