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글로벌 흥행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누적 생산량이 6년 만에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GM, 6년 만에 소형 SUV 누적 생산 2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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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의 합산 누적 생산량으로, 2023년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엔트리급 크로스오버 모델이며,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쉐보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했다. 두 차종은 2002년 한국GM 출범 이후 지난 3월까지 누적 생산량 1340만대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GM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형 SUV 수요 확대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모델들은 북미, 남미,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GM의 글로벌 판매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


한국GM이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42만2792대가 판매돼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약 43%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200만대 생산 달성은 한국 사업장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GM은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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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GM 한국사업장 생산부문 부사장은 "부평 공장과 창원 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GM의 글로벌 소형 SUV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았다"며 "고도화된 제조 환경과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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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은 "국내 1600여개 협력사와 함께 연간 약 5조5000억원 규모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며 "생산과 협력사, 고용,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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