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저격수'였던 이언주 "은퇴한 文 괴롭히는 것 맞지 않아"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신임 당 지도부로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게 된 소회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미 은퇴하셨는데, 은퇴한 분을 괴롭히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은퇴한 선배 정치인으로 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저격수로 불렸던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 주류를 비판하며 당을 떠났다가 지난 2월 7년 만에 복당한 바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저는 정
대북 확성기 통했나…20대 북한군, 南으로 귀순(종합)
20일 이른 새벽 북한군 1명이 강원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연령은 20대로 알려졌는데, 당과 수령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진 '북한판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인 장마당세대에 해당한다. 지난 8일 한강 하구를 통해 북한 주민이 귀순한 데 이어 젊은 군인까지 연달아 탈북한 것을 두고 우리 군이 전(全) 전선에 걸쳐 가동 중인 대북 확성기가 영향을 줬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 당국
당정 "온누리상품권 역대 최대 '5.5조원'"…경제활력 제고
국민의힘과 정부는 20일 내년도 온누리 상품권 발행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 규모로 늘리고 사용처도 확대하는 동시에 유망 소상공인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및 e커머스 전용자금 5000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역대 최대인 6.4%를 인상하고,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의료, 냉난방비, 양육비 등의 지원 폭도 확대하기로 했다. 침체된 내수경제를 진작시키고, 서민·중산층을 보장하겠다는 취
"오점없는 이재명 95점" 국회 화환…서범수 "세상 이상하게 돌아가"
국회 앞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축하하는 각종 문구의 화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두고 여당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19일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화환 행렬을 언급하며 "이런 이상한 문구를 도저히 상상도 못 하는 문구를 만들어서 축하 화환에 뿌리고 있다"며,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늘 아침 출근하며 보니까 이재명 대
'故장자연 관련 위증'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2심 실형…법정구속돼
고(故) 장자연씨 관련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판사 양지정 엄철 이훈재)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54)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故장자연이 소속된 기획사를 운영하며 그 내막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사건을
"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 사과해야"…인권위에 진정
김건희 여사를 두고 '살인자'라고 발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이 접수됐다. 20일 오전 9시30분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서울 중구 인권위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의 주장은 명백히 인권침해이므로 사과해야 한다는 권고를 해야 한다"며 "사과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 권고 결정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 시의원은 인권위에 '철저히 조사해 전 의원의 사과와 재발
7억 전셋집 사기 피해자도 구제한다…"경매 차익 지원"
여야 합의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경매 차익으로 피해 보증금을 보전받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낙찰받은 피해 주택에 공공임대 방식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매 차익을 받는 경우 바로 퇴거할 수 있으며 피해자가 공공임대주택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세 임대' 방식을 통해 민간 주택에도 거주할 수 있다. 여야는 20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