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씨티은행, 임원·직원 간 연봉 차이 가장 커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임원과 직원 간 임금 격차가 국내 은행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은행권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 연봉의 경우 은행 간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20일 국내 은행 14개 반기보고서를 보면 임원(CEO·감사·사외이사·미등기임원 포함) 1인 평균보수액과 직원 간 평균보수액 격차가 가장 큰 곳은 SC제일은행(3억1700만원)이다. 격차가 3억원
수도권 주담대 '핀셋규제'…1억 연봉자 대출한도 8400만원 '축소'
정부가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핀셋규제'에 나섰다. 서울을 중심으로 들썩이는 부동산 시장이 가계대출을 자극하면서 관리 가능한 수준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19개 은행장이 참석한 은행권 간담회에서 9월부터 예고된 2단계 스트레스
美금리인하 기대감 커지자…원·달러 환율 5개월來 최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다음 달부터 기준금리를 본격적으로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내린 1331.8원에 개장했다. 9시41분 기준으로는 개장가보다 소폭 오른 1333.9원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거래에서 전 거
금감원, 마스턴운용 부동산PF '사익추구' 징계 속도
금융감독원이 대주주의 사익추구 행위로 조사를 진행한 마스턴투자운용(마스턴운용)에 대한 징계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주주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점 등 사안의 무게를 고려하면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 2국은 마스턴운용 임직원의 사익추구 조사 관련 제재 조치안을 작성하고 제재심의국에 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심의국 검토를 마친 뒤 마스턴
'수도권' 주담대 DSR 스트레스 금리, 0.75→1.2%P로 상향
정부가 9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금리를 0.75%포인트(P) 대신 1.2%포인트로 상향 적용한다. 또한 앞으로 은행권이 모든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내부관리 목적의 DSR을 산출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은행별로 DSR 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하도록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간담회에서 ▲은행권
돈받은 블로그 후기, 제목에 '광고' 표시해야
앞으로 블로그·인터넷 카페 등에서 경제적 대가를 받은 게시글에는 소비자가 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게시글 제목이나 첫 부분에 광고임을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심사지침' 개정안을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가를 받은 광고라는 사실을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불명확하게 표시하는 꼼수 뒷광고를 막기 위해 관련 지침을 손질하는 것이
광화문은 '기억공간'으로… 오세훈 "공산주의와 대치… 자유민주주의 가치 보여줘야"(종합)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6·25 참전국의 희생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 건립 추진 논란 후 시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내용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산주의와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번영을 꽃 피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자유민주주의라는 무형의 가치를 시민에게 보여주기 위한 상징물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거듭 내비쳤다. 20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은행 6월 대출 연체율 0.42%…3개월 만에 하락전환
2개월째 상승하던 은행 연체율이 하락 전환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0.51%)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은행 연체율은 지난 2월 0.51%로 4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이후 3월(0.43%) 소폭 하락했다가 4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간 뒤 이번에 3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6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월(2조7000억원) 대비 4000억원 줄었다.
티메프 사태에 검은 월요일까지…소비자심리 석달 만에 하락 전환
2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등 이(e)커머스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역대 최대의 주가 낙폭을 기록했던 검은 월요일의 여파 때문이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두 달째 2%대에 머물렀다. 집값 상승 기대감은 2년 10개월 만에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