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공들였는데 결국…" 한국 국민 볼펜 모나미, 中서 짐 싼다
모나미가 중국 진출 24년 만에 현지 사업장을 철수한다. 업황 부진에 따른 적자 구조 속에서 사업 재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나미는 이달 말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현지 법인 '상해모나미문화용품 유한회사'를 청산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 진출 약 24년 만이다. 해당 법인은 중국 내 문구류 판매 사업을 담당해왔다. 청산이 완료되면 모나미의 해외 현지 법인은 태국(모나미 타일랜드)과 폴란드
"포켓몬빵부터 라면까지 싹 내린대"…다음달 1일부터 바뀌는 가격표
최근 식품업계에서 가공식품 가격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올 들어 10조원 규모의 설탕·밀가루 가격 담합 사건이 적발되면서 이들 원자재 공급가격이 먼저 떨어졌고,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최근 수년간 가격 오름폭이 컸던 품목을 대상으로 담합과 세금 탈루 등 조사를 확대하면서 먹거리 도미노 가격 인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24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등 일부 제품
"우리가 번돈으로 도로·철도 까는데… 적자 공항까지 떠안으라니" 인천공항의 시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통합을 두고 인천공항공사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부에선 인천공항이 벌어들인 수익이 이미 도로·철도 등 타 사업의 재원으로 대거 유출되는 상황에서,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지방 공항까지 떠맡을 경우 세계 공항 경쟁력 강화에 투입할 재원이 고갈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나 홀로 '배당 잔치' 인천공항… 지방 공항은 '0원'24일 국회예산처와 감사원 자료 등
日 줄기세포 치료 환자 사망사건, 보건·금융당국도 예의주시
일본 원정 줄기세포 치료 과정에서 한국인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관계 당국이 일본 후생노동성의 추가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당국은 안전성 검증과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시술 및 유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 관련 법령에 따른 심의를 거치지 않은 첨단재생의료 행위나 세포 유통 정황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점검과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4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회 보건복
"파업 예상손실만큼 돈 달라"…삼성바이오 노조, 파업을 협박 카드로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까지 국가 전략 산업을 책임지는 삼성의 핵심 계열사들이 잇따라 강성 노조의 파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노조의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와 파업 위협이 자칫 미래를 위한 대규모 투자 여력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마저 훼손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4% 임금인상 요구하며 "파업 손실 만큼 직원들에 비용 내라" 2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
구형 아이폰 수억대 뚫릴 수도…해킹 도구 공개에 악용 우려
구형 아이폰을 손쉽게 해킹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가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악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이폰 해킹용 도구인 '다크소드(DarkSword)'의 최신 버전이 최근 개발자 코드 공유 사이트 '깃허브(GitHub)'를 통해 공개됐다. 다크소드는 아이폰·아이패드 등에서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해 설계된 해킹 도구다. 이 도구는 짧은 시간 안에 기기를 감염시켜 비밀번호와
국내생산 20만대 미국으로 이관 추진 현대차, 문제는 단협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국내 생산 물량의 20만대를 미국으로 이관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단순한 생산 재배치를 넘어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계획이 현실화하면 노동조합과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6년 생산 계획을 기존과 같은 183만9000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단체협약상 최소 생산 기준인 174만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2027년에는 미
러·이란산 원유 길 열려도…국내 정유사들 "실익 없다"
미국이 러시아·이란산 원유에 대한 수입 제재를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지만, 국내 정유사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제재를 푼다고 하더라도 해당 원유는 정제가 어렵고, 판매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업계는 최근 원유 수급 불안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업부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중동을 대체할 수입처를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중동전쟁發 나프타 수급불안에…"이번주 중 나프타 수출제한"
정부가 국내 나프타(납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에 대한 수출 제한조치를 이번주 중 시행하기로 했다. 국내 정유사가 해외에 수출하는 나프타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24일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을 통해 "중동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나프타의 수급을 조정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주 중 수출제한과 생산·도입량 보고·
성인물 플랫폼 '온리팬스' 소유한 억만장자…암 투병 끝 사망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 소유주로 알려진 억만장자 사업가 레오니드 라드빈스키(43)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온리팬스는 23일(현지시간) "레오 라드빈스키의 죽음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 그는 암과 긴 싸움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라드빈스키는 우크라이나 출신 미국 사업가로, 온리팬스의 소유주이지만 미디어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온리팬스는 영국인 사업가 톰 스토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