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매달 1000만원씩 따박따박 받는데 결혼해야죠"…혼인 급증한 '이 직군'
지난해 혼인 건수가 3년 연속 증가한 가운데 그 중심에는 사무직과 전문직이 있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근로 형태와 높은 소득을 가진 직군을 중심으로 결혼이 이뤄지는 강화된 모습이다. 동시에 고비용 결혼 문화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노 웨딩' 등 간소화된 결혼 방식이 확산하는 등 혼인의 형태 역시 달라지고 있다. 2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약 24만건으로 전년보다 1만8000건(8
5월 '최장 5일 황금연휴' 생긴다…'노동절 공휴일' 국회 행안위 소위 통과
5월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될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는 24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으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명칭을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환원한 데 이어 노동절의 공휴일 지정을 추진해왔다. 연차
"물 닦으려는 줄 알았다"…속옷 꺼내 들여다본 관리실 직원
가족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관리사무소 직원이 들어와 속옷을 살펴봤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 구리시에 거주하는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최근 가족 여행으로 집을 비웠다. 그사이 관리사무소로부터 "아랫집에 누수가 생겼는데 A씨 집이 원인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고, 관리사무소 측은 집을 비운 A씨 대신 누수를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A씨는 관리사무소 측을 믿고 자택
청년 47% "정부 상품 안해요"…"적금은 손해" 빚내서 주식
청년들의 국내외 주식 자산 선호도가 2~3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의 청년 데이터 연구소(대표 원규희)가 지난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청년 3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년 전 가장 선호했던 자산으로 '예·적금(54.0%)'을 꼽았던 비율은 현재 20.9%로 감소했다. 반면 국내외 주식 선호도는 31.2%에서 65.3%까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등 무리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
'국민 아빠'로 불렸던 빌 코스비, 또 성폭행 배상 판결…54년 만에 287억 지급 책임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한때 '국민 아빠'로 불렸던 빌 코스비(88)가 과거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또다시 법원에서 패소하며 거액의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24일 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NYT) 등을 인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 법원 배심원단이 코스비가 1972년 레스토랑 직원 도나 모트싱어를 성폭행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배심원단은 코스비에게 1925만 달러(약 287억 원)를 배상하라고 평
"무죄 받으면 3000만원 줄게" 그후…모르쇠 늘자 '고액 선불' 고집하는 변호사들①
"무죄 나오면 3300만원 드릴게요." 의뢰인 A씨는 항소심을 앞두고 한 로펌과 이렇게 약속했다. 그는 며느리의 불륜 증거를 잡기 위해 심부름센터를 동원해 몰래 찍고 촬영물을 직장에까지 보냈다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결국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다. 하지만 로펌과의 계약이 또 다른 쟁점이 됐다. 그는 변호인에게 '형사사건 성공보수는 무효'라는 기존 대법원 판례를 이유
“수사팀 포상하라” 李 세번째 칭찬 받은 중앙지검 공조부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전일 정유사 담합 혐의 압수수색을 한 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를 또 한번 언급하며 "법무부에서 수사팀 포상이라도 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검찰의 담합 수사 성과를 칭찬한 건 이번이 세번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최근에 검찰이 담합 조사를 아주 신속하게 대규모로 했다. 결과도 아주 잘나왔고. 법무부에서 수사팀 포상이라도 하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호 법무부
윤영호, '송광석, 임종성·김규환 뇌물 관여' 진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과 가까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정치인에 대한 통일교 측의 뇌물 규모를 설정하는 과정에도 송 전 회장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다. 24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윤 전 본부장이 두 정치인에 대해 "송 전 회장과 가까웠다"며 "송 전 회장이 그 정도(뇌물 액수)
GH, 공공건축 실무역량 강화위한 '맞춤형 교육' 마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도내 시·군 공무원들의 공공건축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GH는 지난 11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17일 수원시, 24일 시흥시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각 지자체의 시설 공사, 도서관 정책, 건축기획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
"김치 더 못준다고요?"…10명 중 4명 "그 식당 안 간다"
식당에서 반찬을 추가 주문했을 때 돈을 받는다면 10명 중 4명 이상이 그 식당에 더 이상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60% 이상은 '무료 반찬 서비스'를 한국 식당의 '정체성'이라고 여기고 있었으며, 식당을 찾았을 때 '반찬 리필'을 1회 이상 요구한다는 비율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식 문화 및 반찬 리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