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줄줄이 뚫린 교원그룹…해커 협박도 받아(종합)
빨간펜, 구몬 등 학습지와 상조, 여행 등 사업을 운영 중인 교원그룹 전산망이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교원그룹은 여러 계열사를 통해 수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학습지 사업을 하고 있는 교원, 교원구몬의 경우 자녀와 부모의 인적 정보는 물론 수업료 결제에 필요한 카드나 계좌 번호 등 정보까지 보유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교
KT, 보안조직 수장 찾기 난항…"감당할 책임·부담 커 기피"
대규모 해킹사고를 겪은 KT가 보안 조직을 이끌 새로운 수장을 찾고 있지만, 채용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사고 이후 기존 상무급이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전무급 또는 부사장급까지 격상하는 방안도 거론 중이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불법 펨토셀 해킹 사고 이후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안 책임자의 급을 올리는
'역시 한국의 존재감' 거물들 잇단 러브콜…엔비디아·메타 한국관에 바쁜 걸음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 한국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가운데 통합한국관에서 국내 기업들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Meta) 등 글로벌 빅테크·완성차·유통기업의 '러브콜'을 받아 구체적인 사업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 글로벌 파빌리온(GP)관에서는 개막일인 6일
매출 148% 껑충 인스파이어…외국인 카지노, 4파전 본격화
개장 3년 차를 맞은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주력인 외국인 카지노 부문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역대 최대규모의 방한 관광 시장 특수와 함께 후발 주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업계 경쟁사들의 고객층을 상당 부분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화권 고객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이어가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를 더해 4개 사업자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
'14만전자' 삼성 "직원도 성과급 자사주 선택 가능"…임원의 '의무 수령' 규정 삭제
삼성전자가 임원들로 하여금 성과급 최소 50%를 자사주로 의무 수령토록 한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대신 직원들도 임원처럼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의 폭을 넓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임원들에게만 지급하던 성과급 주식보상을 직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내용이 담긴 임직원 성과급(OPI) 주식보상안을 최근 공지했다. 성과급 주식보상이 임직원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재생에너지 100GW 이대론 못해…지역 주도 전력 시장 전환해야"
현재 중앙집중적으로 설계된 전력 시장 구조에서는 정부가 목표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달성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거래할 수 있도록 전력 시장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후·에너지 분야 민간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은 12일 발표한 보고서 '지역 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전력시장 개선 방안'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의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송전망 중심의 기존
기보, 실리콘밸리지점 개소…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본격화
기술보증기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실리콘밸리지점'을 신설하고 현지에서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리콘밸리지점은 기보가 지난해 6월 개소한 싱가포르지점에 이은 두 번째 해외지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실리콘밸리 내에 조성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에 주요 산하기관과 함께 입주해 운영된다. 실리콘밸리는 인공지능(AI)·반도체·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글로벌
'세계 첫 LPU AI칩' 韓 스타트업이 해냈다…"기존 GPU보다 성능 2.4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하이퍼엑셀 본사 사무실. 김주영 대표(최고경영자·CEO)의 집무실에 들어서자 오른쪽 벽면을 통째로 접수한 화이트보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이트보드에는 온갖 수식들과 도형, 불규칙한 배열로 정렬된 사칙연산 기호와 도형들이 가득했다. 하이퍼엑셀 직원들은 회사 곳곳에 배치된 화이트보드에 상상의 나래를 편다. 김 대표는 "2010~2019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일했던 시절을 참고해 여기저기에
멀찍이 멈춰 "뭐지" 했는데 '갑툭튀' 행인 등장…'정교함 끝판' 현대차 로보택시
지난 8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 모셔널의 로보택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왕복 6차로를 달리던 중 빨간불 신호를 받자 앞차와 유난히 큰 간격을 두고 멈춰섰다. 순간 카메라·레이더 같은 센서 측정 기술의 한계를 의심했지만, 곧바로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가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옴)'로 차량 앞에 진입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보도 위 사람의 움직임까지 감지해 차로 진입 가능성을 예측한 뒤 넉넉한 차간 거리를 선
럭셔리 세단에 스포티한 감성…'2026 G70' 4438만원부터
제네시스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70·G70슈팅 브레이크'와 신규 에디션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택 품목이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동승석 럼버서포트, 전동식 조절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 차량 후면부에 '제네시스'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