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하고 여기로 왔어요…지난달 이용률 2배 '쑥' 오른 퀵커머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탈팡(쿠팡 이탈)족'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모객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거주지나 직장 등 인근 상권에서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퀵커머스를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연계 플랫폼과 품목을 확대하면서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쇼핑몰 SSG닷
"30년 뒤 미래 아닌 당장의 현실"…엔비디아·구글이 먼저 찜한 '꿈의 에너지'
피지컬 AI로 점철된 CES 2026현장에서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AI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기업은 핵융합 스타트업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CFS)'이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한 CFS는 1억도의 '인공태양'을 작동시켜 오염원이 없는 청정 에너지를 만드는 핵융합의 실현이 눈앞에 다가와 있음을 예고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더 세진 국민연금 의결권…하이트진로 새 대표에 반대표 던졌다
국민연금이 지난달 장인섭 하이트진로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민연금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한다"고 지시한 뒤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지침)'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국민연금은 하이트진로가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충분한 조치가 없을 경우 재무제표 승인 반대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안건 전반
SK하이닉스, 청주에 '19조' 첨단 패키징 팹 신설…AI 메모리 수요 대응
SK하이닉스가 최근 급증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첨단 패키징 팹(공장)을 신설한다. 투자 규모는 19조원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13일 자사의 뉴스룸에 '첨단 패키징 패키지&테스트(P&T) 신규 투자 관련 설명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첨단 패키징 팹 'P&T7'을 짓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P&T7은 총 19조원 규모로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7만평(약 23만㎡) 부지
"엔비디아, '베라 루빈' 한국에 제일 먼저 공급"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공개된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스템인 '베라 루빈'이 한국에 가장 먼저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26만장 규모의 GPU 인프라 구축과 맞물려, 한국이 글로벌 AI 컴퓨팅 파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CES 2026과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류제명 제2차관은 자신의
②딥엑스, 현대차·삼성 협업…"로봇 칩 이어 2㎚ 칩 개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딥엑스(DEEP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로봇용 AI 반도체 상용화의 신호탄을 쐈다. 양 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3년간의 밀착 협력 끝에 탄생한 '온디바이스 AI 칩'을 공개하며 올해부터 실생활에 투입될 로봇에 이를 본격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양 사가 개발한 칩은 5W 이하의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면서도 클라
판 바뀌는 글로벌 AI 시장…애플, '라이벌' 구글 제미나이 탑재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구글이 안드로이드폰의 맞수인 애플과 손을 잡았다. 스마트폰 시장 최대 경쟁사이자 충성도 높은 고객을 다수 확보한 애플이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채택한 것이다. 자체 AI 반도체와 검색엔진 기반의 풍부한 학습 데이터를 보유한 구글 AI가 애플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맞으면서 AI 시장의 대격변이 예상된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이날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4
금값 뛴다…편의점 4사, 올선물세트 키워드 '골드바'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운데 다음달 설명절을 앞두고 편의점 4사가 일제히 골드바를 앞세워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편의점 업계는 또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프리미엄' 상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70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새해 수요와 안전자산인
AI 시대, 결정은 누가 하는가
인공지능(AI )도입 이후 조직에서 가장 빠르게 사라진 것은 반복 업무가 아니다. 사라진 것은 "누가 결정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회의실에서는 점점 더 자주 "AI가 그렇게 말했습니다"라는 말이 등장한다. 이 한 문장은 효율적인 언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책임과 권한의 경계를 흐리는 신호다. 미국 기업 현장을 보면 이 차이는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같은 생성형 AI, 같은 추천 시스템, 같은 자동화 도구를 써도 어떤 조
영유아 가정 10명 중 8명 '코슬리핑'…시몬스 '패밀리침대' 주목
최근 영유아를 키우는 부부 사이에서 '코슬리핑(Co-sleeping)' 트렌드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패밀리 베드'로 구성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코슬리핑은 아이와 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는 수면 방식을 일컫는다. 서수연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호주 모나쉬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생후 12개월 아이를 둔 한국 부모의 85%가 코슬리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