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엔비디아 'H200' 對中 수출 허용…블랙웰·루빈은 미포함"(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대중(對中) 수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중 패권 다툼으로 세계 2위 시장인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타격이 컸던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도 한층 밝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장 종료 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엔비디아가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승인된 고
SK하이닉스, 美증시 자사주 상장 관련 내일 공시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 자사주 美증시 상장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답변시한은 10일 낮 12시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시장에서 ADR이 거래되면 마이크론 등 경쟁사 수준으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예탁증서(DR·depository receipt)는 증권의 해외시장 유통을 위해 발행하는 대
HMM 부산 이전, '총파업' 반발 속 오늘 막판협상
HMM 노사가 9일 본사의 부산 이전을 놓고 막판 협상에 돌입한다. 정부가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다른 해운사들까지 부산으로 사무실 옮기기에 동참하고 있다. HMM 노동조합은 회사가 '이전 중단'을 정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 등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날 어떤 결론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HMM 노사는 이날 오후 열리는 2026년 임금·보충협약(임단협)에서 본사 부산 이전 문제를 논의할
'H200' 탑재 HBM 韓업체가 사실상 독점‥삼성·SK에 호재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인 'H200'의 중국 공급 가능성이 열리면서 한국 메모리 산업에는 수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200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한국 업체가 사실상 독점 생산하고 있어, HBM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더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H200은 이전 세대 대비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이 크게 늘어난 HBM3E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 HBM
행복한백화점, 바자회 수익금 기부…학대피해 아동 지원
행복한백화점이 연말 나눔문화 확산과 학대피해 복지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달 행복한백화점에서 진행된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학대피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행복한백화점 운영사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양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캠페인 동참 등 나눔문화 확산을
하이트진로, 14년 만의 리더십 교체…'장인섭 체제' 글로벌 공략
하이트진로가 14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김인규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장인섭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장기 집권 체제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성장 국면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인사다. 국내 주류 시장이 구조적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이번 대표 교체를 통해 조직 쇄신과 글로벌 전략 가속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장인섭 전무를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내 정보 이미 중국에 넘어갔다…쿠팡 사태, C커머스로 '불똥'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e커머스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계 e커머스(C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도 커지고 있다. c커머스 기업들은 고객 개인정보를 해외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여러 차례 과징금을 부과받은 탓에 쿠팡 사태로 인해 한국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알
"영감은 모두를 연결합니다"…기아, 2026 북중미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관련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 모빌리티를 통한 연결, 그리고 월드컵을 매개로 한 글로벌 화합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영감과 모빌리티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영감은 우리 모두를
신세계까사, 2026년 신학기 '학생·주니어 가구' 행사 실시
신세계까사는 2026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주니어 가구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까사미아의 대표 주니어 가구 시리즈 '뉴아빌'은 단품 10%, 세트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뉴아빌'은 사용자의 연령대와 학습 습관, 공간 규모에 맞춰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는 스마트 모듈 시스템 가구다. 이와 함께 성장형 모듈 가구 '피키오'와 '노아', '노엘' 등 인기 주
美, 엔비디아 칩 수출 허용…中 '반도체 굴기' 새 국면으로(종합 2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대중(對中) 수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허용 결정으로 중국이 시도하고 있는 'AI 칩 자립화'가 새 국면을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장 종료 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엔비디아가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승인된 고객들에게 'H200' 칩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