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육사 갔으면 내란범, 의대갔으면 시골의사…정치한 죄로 늙어서도 욕 먹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태어난다면 역사학자로 살고 싶다"며 회한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 치르고 대학 입시를 앞둔 청년들이 평생을 좌우할 진로 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2년 전에 고대 법대를 가지 않고 경북대 의대를 갔으면 내 인생이 어떻게 전개되었을까"라며 "고대 법대를 가지 않고 육사 32기로 갔으면 내 인생이 또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돈 더줘야"…내란특별재판부, 국민 뜻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 근로자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먼저 최저임금보다 많은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꼼수 채용을 하는 부처가 없는지 확인하라는 지시도 덧붙였다. 또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등 더불어민주당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따라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의로운 척하다 퇴장" "대국민 가스라이팅"…조진웅 옹호론에 국힘 의원들 반응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범여권 일각에서 옹호 여론이 일자, 정치권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좌파 진영에서 지금 조진웅을 옹호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역시 "대국민 가스라이팅이 선을 넘고 있다"며 "(아동성범죄자) 조두순도 사정이 있었지 않겠냐며 불쌍하다고 얘기할 판"이라고 지적했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돈 더줘야" 李대통령 작심 질타…쿠팡 '과태료 현실화' 검토 지시 (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 근로자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먼저 최저임금보다 많은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꼼수 채용을 하는 부처가 없는지 확인하라는 지시도 덧붙였다. 또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등 더불어민주당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따라 처리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밝히는 한편 쿠팡의 대
與, 내란재판부 숨 고르기…'위헌 논란 해소' 나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등 내란청산 관련 사법개혁안에 대해 추가 보완 작업에 돌입했다. 법조계·야당뿐만 아니라 진보 시민단체와 여당 내부에서도 '위헌' 논란이 불거지자 법조문을 가다듬고, 내부 반발을 줄이기 위해 숨 고르기에 나선 것이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전문가들과 법조계 각계각층 의견 수렴해서 의총을 통
李대통령 "K푸드, 전략수출산업으로 육성"…11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K푸드가 내수를 넘어서 전략수출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K푸드 비상을 든든하게 돕겠다"면서 "관계 부처는 해외 마케팅, 물류 지원, 관광 연계 상품 개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같은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인 K컬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 지난달까지 K푸드 규모가 역대 최
여야, 결국 필리버스터 대치…연말 입법 갈등 고조
여야가 9일 본회의를 앞두고 쟁점 법안 상정 등에 대해 막판 협상에 실패하면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정국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법안은 가맹사업자에 대한 가맹주들의 협상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 등
정답 먼저, 근거는 나중에…'속도부터 내는' 철도 통합 로드맵
정부가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내놨다. 표면적으로 내세운 근거는 좌석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 안전관리 강화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사안이기도 하다. 명분은 그럴듯하나 주변에서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내는 것은 '정답'을 먼저 정해두고 '근거'를 찾는 모양새에 있다. 정부의 중요 정책 결정 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거치거나 외부 전문가 집단 혹은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여야, 9일 본회의 오후 4시로 연기…"이견 못 좁혀"
김병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여야 회동 앞두고 野송언석 "與, 8대 악법 포기 선언 강력 촉구"
여야 원내대표가 9일 본회의를 앞두고 회동에 나선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요건 강화법, 사법개혁안 등 쟁점 법안 추진을 포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 앞에서 송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을 향해 "전체주의 국가를 꿈꾸는 게 아니라면 8대 악법의 일방 처리를 포기하겠다는 대국민 8대 악법 포기 선언을 하기를 강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