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가족 숨만 쉬어도 월 75만원 꽂혀요"…'기본소득' 터진 장수군, 사람 몰린다
"기본소득이 오늘 첫 지급 돼 음식점 운영하는 제 입장에선 매출 증대가 기대되죠. 기본소득을 받기 위해 장수군으로 전입이 많아지면 더 많은 손님이 찾을 것 같습니다"(장수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기준씨) 농어촌 기본소득이 처음 지급된 26일 시범사업지인 전북 장수군을 찾았다. 장수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기준씨는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소비 증가와 인구 유입 증가를 기대했다. 3남매를 둔 김씨 가족은 매달 75만
"세금 낼 돈 없다"더니…딸 출근가방엔 1억, 세면대 밑 김치통엔 2억
체납자 B씨는 종합소득세 수억원을 체납했다. 생활실태 분석결과 B씨는 부산에 거주하며 가족들과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이에 국세청이 거주지 수색에 착수해 화장실 세면대 밑 수납장 안에서 5만원권 현금 뭉치가 가득 담긴 김치통을 찾았다. 현금 2억원을 현장 압류하자 압박을 느낀 B씨는 2주 후 나머지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총 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고액체납자 124명에 대해 현장수색을 실시
"부동산 쳐다보기도 어려워"…'이번엔 다르다' 관가서 퍼지는 확신 기류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정부 부처 내에서 '이번엔 다르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안정을 강조하며 연일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를 압박하는 가운데, 관가에서는 단순히 상승률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관리 가능한 하락 경로'를 구축할 수 있다는 판단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은행권 현장에서도 주택 관련 여신 분위기가 급격히 보수적으로 돌아섰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목
"제미나이 믿어도 돼?" AI 따라 3100만원 투자했더니
챗GPT, 제미나이 등 인공지능(AI) 챗봇에 내 재산을 맡길 수 있을까. 영국 스카이 방송이 AI의 조언대로 돈을 투자하는 실험을 진행해 관심이 쏠린다. AI 챗봇의 투자 전략은 실제 재무 설계사들이 평가했다. 25일(현지시간) 스카이는 1만6000파운드(약 3100만원)어치의 계좌 세 개를 코파일럿, 챗GPT, 제미나이에 맡긴 뒤 어떤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지 지켜보는 실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 AI 챗봇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성장률 전망 '2.0%' 상향…전원일치 동결, 6개월 후 '동결 우세'(종합)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올려잡았다. 잠재성장률(1.8~2.0%) 상단에 부합하는 수치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가 예상보다 더 가파르다는 점, 소비심리 회복 등에 내수 개선세가 완만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이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의 배경이 됐다. 기준금리는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연 2.50%로 동결했다. 이번 금통위부터 도입된 'K점도표(dot plot)' 방식 금리 전망에선, 6개월 후 동
잇단 해킹 사고에 기업 사이버보험 가입 7000건 돌파...작년 42% 급증
SK텔레콤·KT·쿠팡 등 지난해 대규모 해킹사고로 기업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면서 사이버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시 기업은 재정적·평판 손실에 직면하는 만큼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으로 안전장치 마련에 나선 것이다. 26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사이버보험 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킹사고가 잇따라
"반도체 예상보다 더 좋다"…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0.2%P 올려(상보)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에서 0.2%포인트를 높여 잡은 이후 3개월 만에 추가 상승을 점친 것이다. 이는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예상보다 더 가파른 점, 소비심리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26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1.9%에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