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3년간 매달 140만원씩 따박따박 줬더니"…결과 충격
저소득층에 기본소득을 제공할 경우 노동시장 참여가 소폭 감소하는 대신 여가가 대폭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유가 생긴 이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탐색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근로의욕이 줄어들었고 고용의 질은 변하지 않았다. 단기적인 생활 안정에는 도움이 됐으나 고용의 질 개선이나 장기적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금성 복지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기본소득 지급하자 노동 줄이
석유화학 금융지원 나선 정부…"뼈깎는 자구노력 먼저 보여야 지원"(종합)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을 방침을 밝힌 가운데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다만 석유화학기업들의 강력한 자구노력이 선행된다는 전제조건을 붙였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석유화학업계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그는 간담회 시작 전 모두발언을 끝내고 예정에 없던 발언을 이어갔다. 권 부위원장은 "어
'밀리고 또 밀리다' 파산… 이자도 못 받는 깡통대출 11조원으로 '껑충'
원금뿐 아니라 이자도 못 받는 주요 은행의 '깡통대출' 규모가 1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대출 증가세에 비해 깡통대출 증가세가 더 급격했다. 건설업과 자영업자가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다 파산하는 기업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총여신은 그대로인데 무수익여신만 늘어…지방은행부터 4대 은행 모두 '역대급' 증가세21일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특수은행(NH농협·IBK기업), 지방은행(부산·경
"노사관계 재정립" 코레일, SR 통합 앞둔 사전작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현 노사관계 전반을 다시 살피는 작업에 들어갔다. 대외적으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개정 등 노동정책 변화에 대비하고, 사내 젊은 직원들의 증가에 따른 조직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이런 움직임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간 통합 운영 논의가 시작된 시점에 일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 통합에서 불안한 노사
기본자본 강화 나선 보험사들…방식은 대·중소형사 달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후순위채권 등 보완자본 위주로 자금을 조달했던 보험사들이 하반기 들어 기본자본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이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규제 강화를 예고하자 사전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익잉여금이 탄탄한 대형사와 그렇지 못한 중소형사의 자본조달 방식에서는 차이가 날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내달 1일 5000억원 규모의 기본자본 신종자본증
7월 폭염에 생산자물가 뛰었다 "시금치172%·배추 52% 폭등"
폭염·폭우가 기승을 부린 7월, 생산자물가가 두 달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여름철 수요 증가와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시금치는 전월 대비 171.6%, 배추는 51.7% 폭등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오르면서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년11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폭염에 작황·생육 부진…농림수산품 5.6%↑, 1년 11개월 來 최대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
반도체·車 호조에 이달 20일까지 수출 7.6%↑…'관세 여파' 대미 수출은 2.7%↓(종합)
이달 1~20일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늘었다. 다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철강 수출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고, 미국으로의 전체 수출도 3% 가까이 줄었다. 관세청이 발표한 8월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5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5
7월 車보험 손해율 90% 돌파…폭염·침수·과잉진료 영향
지난달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근 5년 새 처음으로 90%를 돌파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가 당분간 주요 손보사들의 실적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 4곳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1%(4개사 단순평균)로 전년 동기 대비 10.1%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 이상
스테이블 코인 주도권 의지…진옥동 신한 회장·정진완 우리 행장, 서클 사장 면담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이 4대 금융그룹 은행과 회동을 앞둔 가운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먼저 면담에 나선다. 신한금융이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주도권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오후 타버트 사장을 만날 예정이다. 진 회장과 타버트 사장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국내 유통과 송금 등의 국제거래, 그리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 부문에
美 워싱턴 D.C.서 'K-관광 로드쇼'…체험형 콘텐츠로 韓 관광 매력 전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센터에서 '2025 워싱턴 D.C.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워싱턴 D.C. 인근의 대표 쇼핑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 동부 지역에 한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한복 체험과 K-뷰티, K-푸드 시식, K-팝 댄스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