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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년 만에 유럽 웹툰 사업 철수…일본 시장 집중

과학

카카오, 3년 만에 유럽 웹툰 사업 철수…일본 시장 집중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진출 약 3년 만에 사업을 정리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유럽 현지 법인을 철수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럽 만화·웹툰 플랫폼 픽코마는 오는 9월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예상과 달리 유럽 웹툰 시장 성장세가 더뎠기 때문이다. 카카오픽코마는 주력 시장인 일본 공략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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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15:30 장종료

[지원금의 함정]데이터센터로 세금 감면 받고 일자리창출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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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려고 수년간 세제 혜택을 쏟아부었던 미국 주(州) 정부 사이에서 효과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부흥을 목표로 했지만, 세수만 줄어들 뿐 지역 경제에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면서 뒤늦게 혜택을 없애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지아 주의회는 지난 3월 데이터센터에 제공하는 세제 혜택을 향후 2년간 지급 중단

"AI 주도권 잡아라"…日정부, 소프트뱅크에 37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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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정비에 최대 421억엔(3700억원)을 보태기로 했다.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다. 닛케이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소프트뱅크에 슈퍼컴퓨터 이용 환경 정비에 드는 비용의 최대 3분의 1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데이터 학습의 기반이 되는 슈퍼컴퓨터를 개발해 일본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소프트뱅크는 슈퍼컴퓨

[이 주의 책]'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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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아시아경제가 설립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넥스트엘레베이션의 2기 프로그램에는 430개 사가 넘는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지난해의 첫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기업의 3배가 훌쩍 넘는다. 이 중 6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71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스타트업들은 한창 혁신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내달 열릴 데모데이를 위해 각 기업 맞춤 멘토들과 함께 핵심성과지표(KPI) 설정, 프로덕트 전략 수립 등 사

"中 알·테·쉬 공세 해법 찾자"…산·학·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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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알·테·쉬(알리·태무·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산·관·학 전문가들이 이에 대응하고 국내 유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대표, 유통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산업 미래포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유통업

달 뒤로 간 중국 탐사선 귀퉁이에 달린 저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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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발사한 가운데,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탑재체가 실려 주목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중국 우주기술연구원(CAST)은 달의 뒤편에서 샘플을 수집해 지구로 복귀할 탐사선을 실은 창정-5 Y8 발사체를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창어 6호는 달 뒤편인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2kg에 이르는 시료를 채취할 예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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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삼성중공업은 10일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 존해너홀에서 산학협력 3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5년 시작된 KAIST와 삼성중공업의 산학협력은 두 기관 모두에서 가장 오래 유지되고 있는 산학협력협의체다. 30년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중국 조선업의 저가 공세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장기간 협력을 유지하며 한국 조선업의 성장을 주도했다. 조선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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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밴드 갤럭시핏 시리즈가 '갤럭시핏3'라는 이름으로 4년 만에 돌아왔다. 복귀는 성공적이다. 지난달 3일 제품 출시 당일 모두 완판됐고, 재입고 이후에도 약 1시간 만에 품절됐다. 앞서 출시한 지난달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도 품절 사태가 일었다. 이러한 인기의 원동력은 극강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스마트밴드로서 갖춰야 할 기능은 모두 갖추면서도 가격은 스마트워치의 절반도 안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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