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지키는 지역안전망 강화… 기장군, 자살예방 대응체계 가동
고위험군 조기발견·부서간 협업 강화 논의
기장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4일 '2026년 기장군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기혁 부군수(자살예방관) 주재로 진행, 관련 부서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자살 현황과 주요 자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국가자살예방전략 발표와 생명지킴추진본부 출범에 발맞춰 자살 문제를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공보건 과제로 인식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권기혁 부군수를 자살예방관으로 지정, 정기적인 자살예방회의를 통해 지역 자살 발생 현황 분석과 정책 추진 상황 점검, 고위험군 대응 및 협업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관리 홍보 ▲관내 자살 다빈도 장소 관리 ▲자살예방 전담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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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석 부서들은 자살위험군 조기 발견과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기혁 부군수는 "자살 문제는 이제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과제"라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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