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해·임활·박광호 의원, 산림복구·국제통상 전략 등 5분 발언 나서
8일간의 일정 마무리…이동협 의장 "시정 반영·철저한 후속 조치 당부"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더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총 13개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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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시작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제안이 이어졌다.

김동해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훼손된 송화산·옥녀봉 일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감염목 제거와 수종 전환을 통합 관리하는 '경주형 대체 수종 모델' 도입을 촉구했다.


임활 부의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경제 성장으로 잇기 위해 '국제통상전담팀' 신설과 '경주 국제통상관' 설립 등 국제통상 허브 도시로의 도약 전략을 제안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인구 감소 등 도시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심의 결과 '경주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들은 원안대로 가결 및 채택됐다.


특히 이번 안건에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민생 중심의 조례가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APEC 임시환승주차장 부지 매입'과 '현곡면 원스톱문화복합센터 조성'을 골자로 한 2026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도 원만히 통과돼 주요 역점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동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안건 심사에 힘써준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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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9대 경주시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제297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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