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달장애 특화기관 2호 '노들아이존' 문 연다
2012년 종로 개관 이어 두 번째
개별치료·집단치료·가족지원 등
취약계층, 서류 제출 시 무료 이용
서울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시설이 두 번째로 문을 연다. 24일 문을 여는 '노들아이존'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치료 대기기간을 줄이고 전문 치료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4일 동작구 본동에 발달장애 특화 노들아이존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2년 종로에 발달장애 특화 아이존이 개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문을 연 노들아이존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2.94㎡ 규모로 조성됐다. 언어·미술·놀이·음악치료·심리검사 등 개별 치료 프로그램과 교육·정서 지원 등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만 12세 이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개별치료 ▲집단치료 ▲학교지원 ▲가족지원 등 최장 1년6개월까지 월 9만3000원에 통합치료를 제공한다. 취약계층은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치료 신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구청 드림스타트, 의료기관, 관내 초등학교, Wee센터·클래스 등을 통해 아이존에 의뢰서와 진단서를 제출하면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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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발달장애 아동이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오늘 '노들아이존'을 있게 했다"며 "지난주 발표한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돌봄·치료 지원을 지속 확대해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고 발달장애 아동이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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