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比 영업익·당기순이익 적자로
전방 수요 둔화 여파…하반기 반등 시도
포트폴리오 전환 속 하이엔드 브랜드 출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close 증권정보 020150 KOSPI 현재가 61,200 전일대비 5,700 등락률 -8.52% 거래량 445,244 전일가 66,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배터리 관련 업체 중에 목표가 높아진 이 회사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롯데에너지머티, AI 회로박·ESS 중심 고성장…목표가 ↑" [특징주]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AI용 고부가 회로박 중심 역량 강화" 소식에 강세 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여파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049억원, 영업손실 311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627억원) 대비 22.0% 줄었고, 30억원이던 영업이익은 31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514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됐다.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과 전방 수요 둔화가 지속된 가운데, 전기차 시장의 부진과 환율·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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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직전 분기인 1분기에 영업손실 460억원이 났던 것과 비교하면 가동률 개선으로 손실 폭은 일부 줄였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바일·전자기기용 배터리 등 비(非)전기차 분야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 믹스를 통해 수익성 회복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사양 프리미엄 동박 제품을 하나의 기술 브랜드로 묶어 시장에 알리는 전략도 본격화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최근 국내 동박 업계 최초로 고강도·고연신·초극박 특성을 구현한 하이엔드 제품군을 '하이스텝(HiSTEP)'이라는 브랜드로 묶어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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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는 말레이시아 공장을 통해 전기차용 하이엔드 동박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북미, 유럽, 중화권 고객 맞춤형 대응 체계를 통해 하이엔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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